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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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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 (2013.09.19 ~ 21)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2박 캠핑을 계획하였고, 캠핑장은 강릉집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으로 정하였다. 고향친구에게 추천받아 방문한 캠핑장인데 1박당 5만원이라는 가격에 한번 놀라고, 대체 시설이 얼마나 좋길래 그리 비싼건가.. 궁금증을 갖고 방문해 보았다. 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의 캠핑장 자리 배치도. 홈페이지의 자리배치도만 봐서는 몇번이 어느곳에 위치하고 있는건지 자세히 알아볼 수 없다. 자리 배치도가 좀 더 상세하게 수정되었으면 한다. 캠핑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관리사무실. 매점, 화장실, 샤워실, 메인 개수대가 함께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다. 온수는 잘 나오지만, 캠핑장 규모에 비해 샤워실과 화장실이 작아 여름에는 꽤 붐비지 않을까 생각되며, 캠핑장 입구에 위..
04. 양평수목원 캠핑장 (2013.06.29 ~ 30) 동생네와 함께 캠핑을 하기로 약속을 잡고 어디가 좋을까 한참을 찾다 발견한 양평수목원 캠핑장이름 그대로 양평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당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로 그리 멀지 않고 시설이 깨끗해보여 선택하게 되었다. 양평 수목원은 크게 가든캠프, 스위트 카라반, 레이크 팬션 세가지로 구성되어있다.위 사진의 가운데 부분에 있는 캠핑카가 스위트 카라반, 오른쪽 위쪽에 보이는 건물이 레이크 팬션이다.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는 A Zone (Garden Camp A) 바닥은 파쇄석이며 바로 옆에 간의 편의시설도 있고 매점이나 주 편의시설과도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자리이다. 사이트는 리빙쉘, 이너텐트, 헥사타프로 구성하였다. 날이 더워 이너텐트는 사용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지만, 이번엔 동생네와 함께..
03. 용인 모현야영장 (2013.05.11 ~ 12) 처음으로 친구들과의 캠핑을 약속하고 캠핑장소로 용인에 있는 모현야영장으로 정하였다.홈페이지에 방문해보면 "캠퍼들의 불만제로 숲속캠핑장"이라고 적혀있지만..그에 대해선 할말이 많다.. 그얘기는 아래쪽에 다시 하기로 하고.. 10~11시 사이에 도착했지만, 우리가 자리잡은곳은 단체사이트라고 불리는 운동장..자리를 잡고 짐을 내리고 사이트 구성에 들어갔다. 유난히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리빙쉘을 설치하는 나에게..텐트치는데 왜 땀을 흘리냐며 자동텐트를 꺼내 뚝딱 설치해보이는 친구가 유난히 부러운 순간이었다. 타프없이 사이트를 구성해볼까 했으나 더운 날씨와 강한 햇빛탓에 결국 타프를 설치.. 친구 자동텐트도 타프아래로 어느정도 넣다보니 요상한 형태의 사이트가 완성되었다. 모양은 요상하지만..대신 그늘은 나름 ..
레저맨 (LeisureMan) - 캔버스 로우체어 LM-53 캠핑은 야외에서 이루어지는것이니만큼 체어 또한 사계절 캠핑의 필수품일 것이다. 캠핑 방식을 로우 스타일로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체어 또한 로우 스타일로 구매하기로 하고 적당한 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눈에 들어온 체어. 여기, 저기 제각각인 브랜드, 커뮤니티에서 모두 비슷한 로우 체어가 판매중인것을 보곤 이건 어디 제품인가 궁금하여 찾아보니.. 역시 스노우피크, 스노우피크로 부터 시작되는 캠핑장비들이 참 많구나 새삼 느낀다. 그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가격을 찾아보니.. 역시 스노우피크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공식쇼핑몰에서 팔리는 가격은 약 181,000원, 신제품은 234,000원.. 뭐니 뭐니 해도 원조가 최고겠지만 그래도 난,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로..
BLACKWINE - 그라인드리퍼 Plus (Grindripper Plus) 커피홀릭인 난 평소 집에서 커피를 자주 내려먹는다. 커피드립에 관한 예전 포스팅 : http://deviantblue.tistory.com/189 사무실에서도 커피를 내려먹고 싶은데, 핸드밀, 드리퍼, 서버등 드립 한세트를 더 사자니 가격이 은근 부담스럽고, 집에 있는 장비를 사무실에 가져다 놓차니 집에서 내려먹고 싶을때 아쉬울것 같고, 그렇다고 매번 가지고 출퇴근 할 수도 없는노릇이고.. 거기에 캠핑까지 시작하니 더더욱 장비추가의 필요성을 느꼈고, 평소에는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캠핑갈때는 간편하게 들고갈 수 있을 적당한 장비를 찾던차에 그라인드리퍼를 알았고, 모 카페에서 기간 한정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매를 하였다. 그라인드리퍼라는 이름만 봐도 알수있듯이 Grinder + Dripper 역할이 합쳐진 장..
01. 용인청룡캠핑장 (2012.11.17 ~ 18) 그동안 장비만 사모으다 처음으로 떠나본 캠핑..첫 캠핑 게다가 솔로캠핑이라 무슨일이 생길지몰라(?) 캠핑장은 일단 집에서 가까운 용인청룡캠핑장으로 정했다. 12시쯤 출발하여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약 1시간..바로 옆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용인시가 크긴 크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운전을 하고 도착해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사이트 구축완료.. 초보는 텐트치느라 바빠서 사진찍을 정신이 없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밀려드는 후회감..) 그제서야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 몇장 남겨본다. 캠핑장 지도를 보며 예약할때 '호수옆에 텐트치면 운치가 있겠구나.. 하지만 자리가 없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전날 비가와서인지 의외로 자리는 많이 남아있었다. 우리가 자리잡은 곳은 입구쪽 A구역의 "A10" 옆에 호수도 있..
유니프레임 (Uniflame) 코펠 - fan5 duo 캠핑 장비중 빠질수 없는것중 하나 코펠.. 처음에는 이것 저것 구매할것도 많고해서 '그냥 집에서 쓰는 냄비 몇개 가져가서 쓰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 둘 장비들이 늘어나면서 부피와 무게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고, 생각끝에 코펠 구매를 결심하였다.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으니 또 귀찮은 정보 수집.. 일단 연질, 경질의 코펠은 패스하고.. 건강을(?) 생각해 스테인레스 코펠을 구매하기로 결정.. 그중에서도 캠퍼들 사이에서 유명한 코펠 백마코펠, 마루피크(개코) 통3중 코펠, 캠핑 동호회 공동구매 통3중 코펠등 수많은 제품을 찾아보다가 유니프레임의 코펠을 알게되었지만, 그 가격때문에 포기하고 동호회 공동구매 통3중 코펠을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공동구매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1, 개코통3중..
미니 IGT(Iron Grill Table) 자작 #3 - 조립 프레임은 위와 같은 형태로 조립할 예정이다. 프로파일의 안쪽에 이너브라켓을 넣고 바깥쪽은 앤드캡으로 막아준다. 프로파일 두개를 잘 연결하고 이너브라켓의 나사를 육각 드라이버로 조여서 고정해준다. 네개의 프로파일을 이너브라켓으로 고정하고 모서리를 앤드캡으로 마감 프로파일의 홈은 함께 주문한 홈커버를 끼워 마감한다. 홈커버 3미터면 위쪽뿐 아니라 아래쪽의 홈도 대부분 마감이 가능하다. 미니 IGT 자작의 시련은 이제부터다.. 이번 작업에서 가장 어렵고 많은 힘이 필요한 프로파일에 다리 연결을 위한 브라켓을 고정시키는일.. 한가지 명심할점은 ㄱ자 앵글을 붙일 공간을 남겨두고 브라켓의 위치를 잡아야 하며, 프로파일의 안쪽에 있는 빈공간도 계산해서 나사를 박아야 한다. 그렇치 않다면 프로파일의 내부 기둥에 가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