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이은 두번째 취미를 "캠핑"으로 정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 어느새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제부터라도 캠핑을 시작해보려 마음을 먹고, 무엇이 필요할지 계획을 잡아본다.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것은 역시 텐트 ..
코베아, 콜맨등, 돔형, 거실형 여러가지 브랜드, 여러 형태의 텐트들을 한참, 또 한참을 살펴보던중
결국 마음이 멈춘곳은 스노우피크, 그중에서도 지금 판매되는 수많은 거실형 텐트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리빙쉘 TP-622
디자인, 컬러조합, 다양한 확장성 여러가지 측면이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한가지 문제되는건 역시 가격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카메라등 여러 물건을 사고팔면서 배우고 느낀점이 있으니,
"초보니까.. 당장 돈이 덜 든다는 이유로 일단 저렴한 장비로 시작하고 차츰바꿔가자!"
..라고 생각해봤자 결국 보다 나은 장비를 위해 팔고, 사고 중복투자를 하게된다.
그럴꺼면 차라리 한번에 가는게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이득이다.
아뭏든 그렇게 난 사고를 치고 말았다.. (리빙쉘+쉴드루프그레이 세트 신품 구매)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설치 사진은 다음기회에..
설명서 : TP-622.pdf
2012.11.02
Canon EOS 5DMark2 + EF 24-70mm F2.8L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