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하기로 마음먹은후 제품 구매부터 제작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 버렸다.
먼저 미니 IGT 제작을 위해 구매한 부품들..
미니 IGT의 본체를 만들 프로파일, ㄱ자 앵글, 이너브라켓과 앤드캡, 홈커버
프로파일은 도면처럼 정확한 치수로 재단되어 왔다.
왼쪽에 ㄱ자 앵글은 앵글 안쪽에 들어가 스테인레스 상판과 오덕의 받침대 역할을 위해 함께 주문하였다.
프로파일과 프로파일을 잡아줄 이너브라켓과 프로파일의 날카로운 모서리에 사용할 앤드캡
프로파일 상판의 홈에 이물질이 끼는걸 방지하기 위해 함께 주문한 홈커버
구매처 : http://www.profileok.com/page/index.html
위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연결될 미니 IGT의 다리 부품들..
긴 파이프 하나가 아닌 두가지 길이의 파이프로 상황에 따라 높이를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350mm는 로우체어와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한 높이고, 250mm는 집에서 처럼 완전 좌식모드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높이.
알루미늄 프레임과 다리를 연결할 브라켓, 그리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조절발
무두 볼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파이프 수보다 넉넉하게 들어있다.
단, 함께 보내주는 나사못은 나무용으로 알루미늄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늄에 사용가능한 못을 따로 구매하여야 한다.
미니 IGT 뚜껑 역할을 할 스테인레스 상판
125mm 2ea, 250mm 1ea 로 구성하여 위 사진처럼 연결시 상판 내경과 정확히 일치하는 구성이다.
슬라이드 탑 브라켓 까지 함께 주문..
원버너오덕세트 2012년 신형
전용가방으로는 보이지 않는.. 큼지막한 파우치에 담겨 왔다.
스테인레스 프레임의 내경은 110mm로 많이들 사용하는 코베아 캠프1, 8911 버너와 호환된다.
오덕세트에 이소가스 거치 브라켓이 함께 붙어있는 상품으로
실제 사용시 이소가스는 사진처럼 아래위가 뒤집혀 결합되어 액출상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체가 아닌 액출상태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좋은 화력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해본다.
프레임위에 오덕은 위와같은 상태로 결합된다.
미니 IGT의 슬라이드탑으로 사용될 대나무 15T 판재
바깥으로 향하는 두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 하였고, 면취만 하고 도색은 하지 않은 상태로 주문하였다.
주문처 : http://cafe.naver.com/bbwoodtech
면취만 하였을 뿐인데도 상당히 매끈한 상태이다.
도색은 집에있는 예전에 사용하다 남은 매트 바니쉬로 처리할 예정,
바니쉬 처리를 직접 할 생각이고, 나무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바니쉬는 유성 그로스(유광) 바니쉬보다는 수정 매트(무광) 바니쉬로 선택하면 좋을것 같다.
200 ~ 300ml면 왠만한 미니 IGT의 슬라이드탑과 펑션테이블 대부분 커버 가능
2012.11.10
Canon EOS 5DMark2 + EF 24-70mm F2.8L U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