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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관소 : 캠핑장비

프리즘 LED랜턴 크레모아 미니 (Claymore Mini)




현재 외부에서는 예전에 사용기를 적은적이 있는 가스 랜턴을 사용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이너텐트에서 사용할 렌턴을 찾다가 발견한 크레모아 미니. 크기 무게 밝기 디자인 모든면에서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다.


(요즘 판매되는건 삼각대 소켓이 있는것 같던데 오래 묵혀두었던 사진을 꺼내 작성하는 사용기라 최근 제품이랑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








크기만큼이나 앙증맞은 박스를 열면 신경을 많이 쓴듯 보이는 완성도 높은 케이스가 나타난다.

역시 블랙, 레드 컬러의 조합은 실패하기가 더 힘든 조합이 아닐까 생각된다.





USB 케이블과 여분의 실리콘 고리 구성품은 단촐하다.

요즘은 카라비너도 주고, 사은품으로 멀티 충전 케이블도 주고 그러던데 내가 구매할땐 저정도 구성품만 들어있었다.. 그랬던거 같다.




여분으로 들어있는 실리콘 랜턴고리. 기존에 사용하던 고리가 찢어지거나 했을때 사용해도되고 수평잡는 용도로 두개 동시에 끼워 사용해도되고

그런데 사용해보니 실리콘 고리가 빡빡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하나만 사용해도 수평은 잘 잡힌다.







오른쪽에 있는 버튼은 전원, 밝기 조절 버튼으로, 누를때마다 1단 - 2단 - 3단(제일밝음) - 전원OFF 순서로 작동한다.

전원 버튼 옆에 있는 구멍 네개는 배터리 잔량 체크 LED. 전원 버튼을 1번 누르면(1단) 배터리가 어느정도 있는지 LED로 표시된다.


그리고 전원버튼을 2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SOS-점멸기능이 작동하니 비상상황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왼쪽에 있는건 충전포트로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쓰이는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이나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시 가운데 있는 LED가 점멸하며, 1단으로 사용시 24시간, 2단 12시간, 3단 6시간의 사용시간을 보여준다.




크레모아 미니는 주광색(네츄럴화이트-형광등), 전구색(웜화이트-백열등) 두가지 LED 컬러가 있다.

얘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난 캠핑장에는 흰색의 조명보다는 어딘가 감성적이고 따뜻한 조명이 어울린다 생각하기에 전구색을 선택하였다.


엘지 이노텍 정품 LED가 사용되었으며 최대밝기는 350루멘으로 이너텐트안에 쓰기에 넘치는 밝기이다.

거실형 텐트의 전실공간이나 실외에서 사용하여도 크게 부족함이 없는 밝기가 아닐까 한다.











[ 조명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 1단으로 촬영한 사진 - f/2.8, 1/80sec ]




[ 2단 - f/2.8, 1/80sec ]




[ 3단 - f/2.8, 1/80sec ]



구매한뒤 캠핑장에서 랜턴으로, 야외에서는 손전등 대용으로 잘 사용중인 제품이고, 사용할때마다 참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드는 제품이다.

크기면 크기, 성능이면 성능. 미니멀한 캠핑와 백패킹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요즘 트렌드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2016.05.10

프리즘 LED랜턴 크레모아 미니 (Claymore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