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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보관소:풍경

수원 화성

 

수원 화성은 1997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조선시대에 지어진 가장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건축물에 대한 이름과 설명은 해당 사진 아래에 위치)


수원 화성행궁 (水原 華城行宮)
사적 제478호로 정조가 머물던 임시 처소이다. 평소에는 부사(府使) 또는 유수(留守)가 집무하던 곳으로 활용되던 곳이다.
화성 행궁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행궁 중 규모면에서 가장 크며, 성곽과 함께 정치적, 군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축물



 

서장대 (西將臺)
팔달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서장대.. "華城將臺"란 편액은 정조의 친필이다.
장대(將臺)란 성곽 내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높은 곳에서 군사들을 지휘하는 지휘소를 말한다.




 


동장대 (東將臺)
화성의 동쪽 동북공심돈과 동암문 사이에 있는 조선시대 장대
동장대(연무대)라고도 하며 지형상 높은 곳은 아니지만 사방이 트여 있고,
등성이가 험하게 높이 솟아 있는 곳으로 동쪽구릉인 선암산(仙巖山)의 요지이자 성 중에서 지휘소를 설치할 만한 요충지이다.



창룡문 (蒼龍門)
화성의 동문으로 돌로 쌓은 홍예문 위에 단층문루를 세우고 밖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쪽이 열려 있는 옹성을 쌓은 구조



성곽위에서 바라본 동장대 모습 저 멀리 팔달산 정상에 서장대가 보인다.


수원화성은 성곽을 따라 길도 잘 조성되어있고, 문화재마다 조명시설도 잘 되어 있어, 가벼운마음으로 걸으며 야경찍기에 참 좋은 장소이며
서장대에 오르면 수원시내가 전체적으로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경도 만날 수 있다.
보수 공사중인곳이 있어 담지못한곳도 많이 있기에.. 언제 다시한번 4~5시간정도 느긋하게 시간을 잡고 다시 방문해봐야 할것 같다.

2011.11.03
Canon EOS 5DMark2 + EF 24-70mm F2.8L USM